대전 중구 창계숭절사, 추계 제향행사

12일 유림 100여명 참석, 박팽년, 박심문 선생 위업 기려

2012-11-12     문요나 기자

창계숭절사 유림회(유사 박선배)는 12일 중구 안영동에 위치한 창계 숭절사에서 유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시대 사육신 중 한명인 박팽년 선생과 충신 박심문 선생의 위업을 기리는 배향 제례행사를 거행했다.

대전시 문화재자료 제2호인 창계숭절사는 1977년에 세워졌으며, 외삼문과 상의당(尙儀堂)이란 현판이 붙은 강당이 있으며, 취금헌 박팽년과 청재 박심문의 위패를 봉안하고 매년 제향행사를 거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