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서천지역 초·중학교에 AI 교육 나선다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상명대학교가 충남 서천지역 전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AI 교육에 나선다.

상명대는 충청남도서천교육지원청에서 공모한 ‘2024 찾아가는 대학 연계 AI 체험교실(이하 AI 체험교실)’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상명대는 이번 선정으로 오는 하계방학에 서천지역 모든 초·중학교 대상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AI 체험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상명대는 AI 채팅봇과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해 AI 기술에 대한 기초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AI 체험교실에서는 학생들에게 AI 기술 기초와 활용 방법 체험을 제공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AI 체험교실 총괄 운영자인 유재필 상명대 SW·AI교육사업단장은 “서천지역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AI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서천지역 학생들이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