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전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 ‘성과보고회’ 개최
표본조사결과 외지인 관람객 비율 39.2%, 타 광역시 축제의 2배
대전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 추진단(단장 김수천)은 12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난달 12일부터 나흘 간 대전컨벤션센터, 무역전시관, 엑스포 한빛광장 등 일원에서 개최된 ‘2012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은 ▲관람객 35만여 명 중 외지인 비율이 39.2%로 타 광역시 축제의 약 2배 ▲20~40대 비중이 88.2%로 젊은 층의 관람객 비중이 절대적 ▲참가업체 책임자급 이상의 관리자 비중이 64.1%로 지속적인 발전가능성 확인 ▲관람객 소비지출 112억 원(1인당 31,710원) 등 경제적 파급효과 406억 원 상당 등이다.
특히, ‘2012 대전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은 국내에서 맛보기 힘든 명품와인 시음 및 가을분위기에 어울리는 공연과 축제장소의 아름다움으로 이에 따른 관람객 만족도가 아주 높아 내년 축제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밝혔다.
또한, 축제가 성공적이었다는 외국 참가단체와 국내 업체, 관람객의 평가는 대전을 와인 도시로 인식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판단되며, 대전을 대표하는 명품 축제로의 성공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염홍철 시장은 “이번 푸드&와인 페스티벌의 성공은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올해 나타난 운영상 미흡한 점을 보완해 내년 5월‘대전와인트로피’와 10월‘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을 사람이 많이 모이는 돈 되는 축제로 만들어 대전을 ‘아시아의 와인 메카’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 12일부터 나흘 간 무역전시관 등 일원에서 개최된 ‘2012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은 ‘와인과 동·서 문화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4개 분야 1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운영되었으며, 축제기간 중 35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