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 휴게공간 '웃자실실' 탄생 배경은?
창고로 활용되던 유휴공간, 휴게공간으로 탈바꿈 바쁜 업무 중 잠시 쉴 수 있는 시간으로
2024-06-11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보령 = 조홍기 기자]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백정현)은 11일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청내 휴게실 조성사업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평소 창고로 활용되던 민원실 옆 유휴공간을 민원인과 직원들이 편안하게 담소하며 쉴 수 있는 분위기 있는 휴게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휴게실 이름은 직원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자연스레 웃음이 나오는 공간이란 의미의 ‘웃자실실’로 정했다.
민원인들은 기존 민원실과 달리 별도로 마련된 편안한 휴게공간에서 민원대기 및 Wifi 이용, 휴대폰 충전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직원들도 바쁜 업무 중 ‘웃자실실’ 휴게실을 이용해 편안하고 안락하게 잠시 쉴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행정과 관계자는 “바쁘게 업무를 처리하다 보면 회사에서 웃을 기회가 없었는데 ‘웃자실실’에서 잠시 쉬며 기분전환을 하니 저절로 입가에 웃음이 난다” 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