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고교 체육 교사, 제자와 부적절 교제...시교육청 조사

2024-06-11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의 한 고등학교 체육 교사가 여제자와 부적절한 교제한 사실이 드러나 시교육청이 조사에 나섰다.

11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이같은 사실은 학교에서 해당 학생과의 상담 과정에서 알려졌다.

학교 측은 시교육청에 보고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해당 교사는 현재 직위 해제된 상태다.

학생은 심리 불안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시교육청과 학교 측은 외부 상담 및 치유기관과 연계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정확한 조사가 이뤄지는 대로 해당 교사를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