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뜸키즈어린이집, 초록우산 세종본부에 '새뜸야시장' 수익금 기부
2024-06-12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는 지난 11일 새뜸키즈어린이집(원장 이영진)이 ‘새3즐거운 새뜸야시장’을 진행하고 발생한 수익금 87만6천원을 후원했다고 말했다.
세종시 새롬동 새뜸마을3단지에 위치한 새뜸키즈어린이집은 새뜸마을3단지 입주자대표회의 지원으로 지난 5월 단지 내에서 야시장을 진행했다. 먹거리 등을 판매해 수익금 87만6천원이 발생했고, 입주자대표회와 교직원이 뜻을 모아 수익금 전액은 세종지역의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새뜸키즈어린이집 이영진 원장은 “아파트 주민들의 큰 관심과 교직원들의 많은 준비 속에 야시장를 잘 마치고 수익금을 후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박미애 본부장은 “전해주신 후원금은 세종지역 저소득가정 아동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라며, “세종의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새뜸키즈어린이집은 지난해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와 세종시어린이집연합회가 함께하는 ‘365 그린산타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집과 원생이 정기후원에 참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