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낭송에술인협회, 16일 '시낭송 콘서트 여름축제' 개최

-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기념식, 시낭송 콘서트, 마술쇼 진행

2024-06-13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대전시낭송예술인협회(회장 변규리)는 16일 오후 4시 대전 유성구 은구비로에 있는 하늘정원교회 아트홀에서 시낭송 콘서트 여름축제를 개최한다.

변규리 회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뜻을 기리고 이땅의 평화를 염원하는 시낭송 콘서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는 식전 행사로 김순자 캘리디자인연구소 대표가 호국보훈의 달 “당신의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기념식에는 정용래 유성구청장, 송봉식 유성구 의장, 조승래 국회의원, 김장석 한밭대 산업대학원장, 최승호 하늘교회 담임목사, 양명환, 최옥술 유성구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변규리 회장의 호국시 낭독, 기념사, 배빈들의 축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축하공연으로는 바리톤 길경호 충남대학교 예술문화연구소 교수와 김재선 포엠송 통기타 가수가 축제 문을 활짝 열 계획이다.

또한 제 20기 윤혜란 회장에게 우수리더상 수여와 수료자 최영대, 김영애, 김서현, 김진남, 배영수 등에게 수료증 수여와  함께 시낭송, 2분 스피치로 관람객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특히,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오채영, 배유진 등 장애우들의 시낭송 공연과 최옥술 유성구의원, 박미애 고문, 변규리 회장의 고품격 시낭송을 감상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이형우 마술사가 진심을 전하는 마술쇼로 주민들과 어린이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