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전통시장-동구새마을금고 자매결연으로 상생발전 모색
월1회 전통시장 가는날 운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앞장
2012-11-14 문요나 기자
대전시 동구지역 전통시장 7곳과 동구새마을금고협회의는 14일 자매결연을 맺고 전통시장 물건 팔아주기 등 상생발전의 길을 찾는 데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새마을금고에서는 매월 1회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해 온누리 상품권 사용과 장보기 등 전통시장 이용에 앞장서고 상인회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물품을 공급키로 했다.
그동안 동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아케이드 설치, 주차장 조성 등 쾌적한 쇼핑환경 조성을 위해 힘썼고, 직원들이 매월 첫째주, 셋째주 수요일을 전통시장 오찬 및 장보기 행사의 날로 지정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유성근 새마을금고이사장협의회장은 “좋은 이웃 새마을금고가 전통시장과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길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하고 지역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