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원 계룡시장,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방문

"생산 품질 차별화시켜 경쟁력 키우는데 노력해 달라"

2012-11-14     문요나 기자

이기원 계룡시장은 14일 오전 9시 공공비축미곡 수매현장인 엄사농협창고를 방문해, 벼 출하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자유무역협정(FTA) 등 외부 변화로 인해 어려움이 많겠지만, 예전보다 영농방법 및 생산 품질을 차별화시켜 경쟁력을 키우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공비축미 매입은 자연재해 등 식량위기에 대비해 정부가 매년 일정물량을 사들여 비상재고를 유지하는 제도이며, 이날 계룡시는 2012년산 공공비축미곡 3,491포(40㎏ 기준)를 매입했다.

매입에 따른 우선지급금은 건조벼 40kg 1포 기준으로 특등품 50,610원, 1등품 49,000원, 2등품 46,820원, 3등품 41,670원이다.

이는 통계청에서 조사한 ‘12년 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2013년 1월에 최종 정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