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분동 경계 및 동명칭 관련 주민 설명회
오는 15일 온천1동 주민센터에서
2012-11-14 문요나 기자
대전광역시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온천1동 분동 관련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오는 15일 온천1동 주민센터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민 설명회 및 회의를 개최한다.
구가 설명할 경계안은 현재 구암, 덕명, 복용, 상대, 봉명, 원신흥 등 6개 법정동으로 구성된 온천1동을 나눠 신설동을 원신흥, 봉명(일부)동으로 구성하는 1안과 원신흥동, 상대동으로 하는 2안이다.
주민 설명회 및 회의에 관심 있는 온천1동 주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300세대이상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 지역 통장과 주민자치위원 등이 참여하고 시의회와 구의회 의원이 참관할 예정이다.
구는 이날 1차 주민회의를 거쳐 해당 통 및 아파트 주민들과 상의할 시간을 가진 후 26일 예정인 2차 주민회의를 거쳐 다수의견으로 동 경계를 정할 방침이며 이날 동명칭도 함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온천1동 분동 추진에 있어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마련했다”며 “동 경계와 명칭에 대한 최종 결정은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 주민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의견을 제시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분동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