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꿈샘도서관, 어린이·청소년 ‘미래·꿈·희망’ 양성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 선정...충남 유일 ‘동화 속 소품 만들기’ 등 프로그램 운영

2024-06-17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하 꿈샘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 ‘2024년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17일 아산시에 따르면 ‘미꿈소’는 어린이·청소년들을 미래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미래·꿈·희망 창작소’를 말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어린이·청소년 독서 진흥과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이번 사업에 참여할 공공도서관을 공모했다.

그 결과 전국 17개 도서관이 선정됐으며, 충남에서는 꿈샘도서관이 유일하다.

이번 선정에 따라 꿈샘도서관은 ‘미꿈소’로부터 장비와 전문 강사를 지원받는다.

내달 14일과 21일 독후활동과 머그프레스기를 연계한 ‘동화 속 소품 만들기’, 코딩드론을 활용한 ‘미꿈소 꿈샘 드론 전문가’ 등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아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

전유태 시립도서관장은 “많은 아이가 도서관에서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꿈꿔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