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여성‧학교폭력피해자 ONE-STOP 지원센터 개소 6주년 기념식
성폭력 피해자 지원위한 가해자의 심리적 특성과 유형
2012-11-15 문요나 기자
대전여성‧학교폭력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센터장 송시헌)은 15일 오후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대강당에서 개소 6주년 기념식과 성폭력 추방주간 기념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송시헌 대전여성‧학교폭력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장의 기념사 및 윤태희 대전시 복지여성국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운영위원 위촉장 수여식, 대전 원스톱지원센터 현황보고, 대전무지개 소년소녀 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기념식에 이어 ‘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가해자의 심리적 특성과 유형’ 주제로 송원영 건양대학교 심리상담 치료학과 학과장의 <성폭력 가해자의 특성과 심리치료>, 경찰청 수사국 과학수사센터 권일용 경감의 <성폭력 범죄자의 유형과 특성> 발표가 이어졌다.
대전여성‧학교폭력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장 송시헌 충남대학교병원장은 “금번 성폭력 추방주간 기념 세미나를 통해 가해자의 유형과 특성을 알고, 가해자를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모색할 수 있기를 바라며, 성폭력 범죄 예방에 대한 우리 사회의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말했다.
한편, 대전원스톱지원센터는 전국에서 9번째로 충남대학교병원내에 개소하여 여성경찰관, 상담사, 간호사 등이 24시간 대기하며 대전지역 여성‧학교폭력 피해자에게 상담‧의료‧수사에 필요한 증거채취, 진술녹화, 법률지원, 상담, 진료, NGO 연계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