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과학연구원, 유성이 비처럼 내리는 날! 별보러 가요

2012 대전시민과 함께하는 사자자리유성우관측회

2012-11-15     문요나 기자

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임병근)은 오는 17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2012 대전시민과 함께하는 사자자리유성우관측회’ 행사를 시청 앞 보라매 공원에서 진행한다.

본 행사는 천문ㆍ우주 과학문화를 확산하고자 각급 학교에 조직된 천체동아리 학생들이 행사에 참가하여 학생 및 일반시민들에게 천체망원경을 통해 천체를 직접 관측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시민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무료관측체험으로 운영한다.

사자자리 유성우는 매년 늦가을에 시간당 최고 15개 정도의 유성이 관측되는 천문이벤트로, 올해는 오는 17일 6시30분이 유성우의 극대 시간이다.

보라매 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사자자리유성우와 초저녁 서쪽 지평선 위에 속눈썹처럼 보이는 초승달을 관측하고, 달 표면의 크레이터의 모습을 천체망원경을 통해 자세히 들여다 보며 천문ㆍ우주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우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가을ㆍ겨울철에 잘 보이는 천체의 관측과 계절별 별자리에 대한 설명, 탄생 별자리 열쇠고리 만들기, 별자리 칼레이도 사이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기상상태 악화 등의 이유로 사자자리유성우관측행사가 불가능 할 경우에는 다음날인 18일 4시부터 10시까지 행사가 진행되며, 행사 내용 및 일정은 대전교육과학연구원(http://www.des.re.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