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7월 정기인사도 4급만 1자리...승진 가뭄

2024-06-18     이성현 기자
대전교육청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 2024년 7월 정기인사가 이달 예정돼 있는 가운데 승진요인이 국장급은 물론 과장급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1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내달 1일 단행되는 정기인사 중 고위급 교육행정공무원 승진은 과장급(4급·서기관) 단 한자리 뿐이다.

이번 4급 승진요인은 조훈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의 퇴직준비교육(공로연수)으로 발생된다.

교육청 공직사회에선 이번 승진 가능성이 높은 공직자 중 3명 정도를 거론하고 있는데 각각 송무근 대전평생학습관 학부모지원과장, 백기종 본청 기획예산과 기획담당 사무관, 박동진 동부교육지원청 재정지원과장 등이다.

정기인사마다 관심을 모으는 국장급(3급·부이사관) 승진의 경우 내년 1월 정기인사 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시교육청은 이주 내 인사명단을 확정해 오는 20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정기 이번 인사에서 5급 3명, 6급 6명, 7급 9명, 8급 25명 등 총 71명에 대한 승진임용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