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농업기술원 행정사무감사
전공에 맞는 연구인력의 적재적소 배치 필요성 제기
2012-11-15 문요나 기자
충청남도의회 농수산경제위원회(위원장 이종현)에서는 15일 농업기술원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전공에 맞는 연구인력의 적재적소 배치 필요성을 제기했다.
조길행 의원(공주2)은 ‘농업이 6차 산업으로 가는 기로에 있는데 농업기술원이 선도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가’를 꼬집어 질문을
던지고 앞으로 농업기술원의 선진기법 교육을 주문했다.
아울러 ‘벼 도복 경감제에 대한 사용법이 홍보되어 있지 않은데 기술교육시에 적극인 교육실시와 전남도가 이미 200억을 투자해 연구하고 있는 자동차 하이브리드형 기술을 벤치마킹해서 비닐하우스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이환 의원(서천2)은‘농업인 교육시 이탈현상이 많은데 이탈방지 대책 철저하게 세워 교육을 효율성을 높여 줄 것’을 주문했다.
김득응 의원(천안1)은 ‘농촌지역 리더양성을 위한 교육실시 현황과 FTA 대비 지금까지 추진한 사업내역을 묻고 농업인을 위한
시범사업 추진에 앞서 경제성, 효용성 분석에 대한 고민과 경영마인드를 가지고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종화 위원(홍성2)은 ‘부서별 전문직 현황과 도농교류 활성화 추진실적에 대해 묻고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무엇이지, 아직 보급되지 않은 품종에 대해 앞으로 추진계획은 무엇인지’ 집중 추궁했다.
김홍열 부위원장(청양)은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3농혁신과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강소농 정책과의 차이점이 무엇인지’를 묻고 충남의 귀농인이 급감한 사유에 대해 물었다.
이종현 위원장(당진2)은 ‘충남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과 기술보급에 힘써 준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농어업인 모두가 잘 사는 충남을 만들기 위해 전문성 확보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