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안전한 사이버 대한민국 만들어 나가는 데 큰 역할
- 하재철 한국정보보호학회 회장, "세종시가 정보보호 중심 도시로 거듭나게 되기를"
2024-06-20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우리의 삶의 터전이 되어버린 사이버 환경은 앞으로 더 편리해야 되지만 더욱더 안전해야 합니다”
하재철 한국정보보호학회 회장(호서대학교 교수)은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핵테온 세종(HackTheon Sejong)’에서 “세종시가 정보보호 중심 도시로 거듭나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하재철 회장은 “현재 세계는 금전이나 정보 탈출을 위한 해킹, 랜섬웨어 공격, 딥페이크 등 사이버형 범죄 그리고 생성형 AI 악용 등 수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위협들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보안의 중요성은 이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게 되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사이버 공격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또 방어하기 위한 고급 인재 양성이 정말로 절실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번 2024년 핵테온 세종 행사를 통해서 보안에 대한 중요성과 경각심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라고 여기에 모여 있는 우수한 인재들이 어떠한 보안 위협에도 안전한 사이버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실 것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세종시가 사이버보안 중심도시로서 도약을 하고 그렇게 안전한 사이버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