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 발전소 주변 초등학생과 중국 탐방
중부발전 후원... 총 64명 참여해 중국 여사 문화 체험학습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 일정
2024-06-20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보령 = 조홍기 기자]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백정현)은 ㈜한국중부발전의 지원으로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상해 일원에서 발전소 주변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역사 문화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이 후원하고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이번 체험학습은 발전소 주변지역 초등학생에게 역사,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역사 문화 체험을 통한 역사의식 함양, 단체 생활을 통한 배려와 협동심, 민주 시민 의식과 바른 인성을 지닌 학생 육성에 목적을 두고 진행되었다.
㈜한국중부발전 보령화력발전소 주변 학교 7개 초등학교의 6학년 학생 52명, 담임교사 7명, 교장 1명, 교육지원청 관계자 4명 등 총 64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역사관을 확립할 수 있는 상해임시정부청사 관람, 상해위안부역사박물관 관람, 윤봉길 의사의 흉상과 유품들이 전시 되어있는 홍구공원 관람과 중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황포강 유람선 탐방, 주가각 탐방, 마시청서커스 및 상해천고정 공연 관람 등으로 구성되었다.
백정현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해외 역사 문화 체험학습이 재개되어 기쁘고, 지원해 주신 ㈜한국중부발전 관계자에게 감사하다” 며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하고 안전하게 체험하고, 다양한 추수 활동으로 올바른 역사관과 민주시민 의식이 함양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