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호텔외식조리과, 'black box요리경연대회' 개최

현장에서 재료 공개하는 방식.. 재학생들의 아이디어 대결로 흥미

2024-06-21     이성현 기자
호텔외식조리과,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덕대학교(총장 김대성) 호텔외식조리과는 지난 20일 ’Black box 요리 경연대회‘를 열고, 학생들이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자체 경연대회에 참가해 각자의 아이디어를 뽐내는 경연의 장을 펼쳤다고 밝혔다.

학과 자체 Black box 요리 경연대회는 경연 현장에서 재료를 공개하고 식재료를 80%이상 사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호텔외식조리과 1,2학년 학생들이 팀을 이뤄 다양한 요리들을 뽐내며 협동심을 기르며 선후배간의 사이가 더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었고 학교 수업이 아닌 자신만의 요리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학생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다양한 요리들을 선보였다.

호텔외식조리과,

맛과 창의성을 심사기준으로 평가하여 ‘강현우 김영민 박종인 김수진 황지연’ 학생 팀이 대상을 받았다. 이 학생들은 현장에서 공개된 재료를 가지고 즉석에서 구성 및 분담을 나눠 오리훈제 수프와 여러 야채를 갈아낸 소스의 함박스테이크로 현장에서 가장 높은 심사평을 받았다.

한편, 대덕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는 지난 해 각종 대회에 참여하여 우수한 성적들을 거두었으며 올해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하며 중부권 명문조리학과로 거듭나고 있다. 내년인 2025학년도에는 조리전공/카페‧베이커리전공/외식창업 전공의 ‘K-외식조리과’로 과명을 변경해 정원 내 80명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