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자율방재단·안전모니터봉사단 역량강화 교육

자율적인 참여문화 확산·방재역량강화 도움 주는 계기

2012-11-19     문요나 기자

대전광역시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19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자율방재단원 및 안전모니터봉사단 80 여명을 대상으로‘2012년 하반기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시대 예기치 못한 재난에 신속한 대처를 위한 민간부분 역할의 중요성과 재난 유형별 대응요령 및 안전관리에 대한 내용으로,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의 내실화는 물론 민간부분의 자율적인 참여문화 확산과 방재역량강화에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되었다.

구는 지역자율방재단 및 안전모니터봉사단이 자율적인 봉사단체이지만 재난위험 요소 감시·예방·대비·대응 등 모든 단계에서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고 이번 교육을 통해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등 더욱 효과적인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

정용기 대덕구청장은“기상이변 등으로 재난의 발생 예측이 어렵고 대형화 되고 있는 추세에서 재난 사전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자율방재단 및 안전모니터봉사단의 활동은 나와 이웃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보람된 일이고 앞으로도 지역민의 안전지킴이로서 적극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