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 원산지증명서 발급 실무교육 개최
21일, 관내 수출입기업 임직원 대상 원산지증명서 발급 실무교육 실시
2024-06-21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태희) FTA통상진흥센터는 21일 상의회관 4층 중회의실에서 관내 수출입기업 무역담당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산지증명서 발급 실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수출입기업들의 원산지증명서 자율 및 기관발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FTA 담당자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는 자유무역관세사무소 신동건 관세사가 초청돼 ▲FTA의 개념 ▲FTA의 활용요건 ▲원산지증명서 발급 절차 및 발급형식 ▲협정관세의 적용 ▲원산지 사후 검증 등을 중심으로 4시간 동안 교육을 진행했다.
대전 FTA통상진흥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기업 담당자들이 FTA의 정의부터 활용요건, 원산지 검증 대응 전략까지 모두 배울 수 있어, 원활한 무역업무 수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특히 “원산지확인서, 원산지소명서 등 원산지 증빙 서류를 최소 5년간 보관해야 향후 사후 검증에도 철저히 대비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 참석한 교육생들에게는 원산지관리 전담자 지정에 필요한 교육점수 8점이 주어지며, 이는 인증수출자를 신규 취득하거나 갱신하는 수출 기업의 필수 요건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