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중앙동, ‘제9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가져

대전동부재림교회 및 중앙동 새마을지도자 160세대에게 김장 전달

2012-11-20     문요나 기자

대전동부재림교회(목사 이재천)는 대전 동구 중앙동새마을부녀회(회장 백승자)와 협의회(회장 김경열)와 함께 20일 중앙동주민센터에서 ‘제9회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9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 교회 신도들은 1년동안 돼지저금통에 동전을 모은 돈으로 새마을부녀회원 등 자원봉사자 60여명이 힘을 모아 김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 160세대에게 전달했다.

이날 한현택 동구청장은 직접 김치를 버무리며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를 격려했고 부녀회는 추운 날씨에 수고하는 자원봉사자를 위해 따뜻한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이 행사를 주관한 이재천 목사는 “작은 사랑이 모이면 많은 이들과 사랑을 나눌 수 있다”며 “맛있게 드시고 겨울철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