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임달희 당선

[충청뉴스 공주 = 조홍기 기자] 공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임달희 의원(민주당, 재선)이 당선됐다. 부의장에는 국민의힘 이용성 의원(초선)이 선출됐다.

의장선거 투표는 3차까지 가는 접전을 보였다. 

1차 투표에서는 의원정수 12명 중 윤구병 의원 4표, 서승열 의원 4표, 임달희 의원 2표, 이범수 의원  2표였다. 하지만 2차 투표에서 임달희 4표, 윤구병 3표, 이범수 3표, 서승열 2표가 나왔다.

결국 3차 결선투표에서 임달희 5표, 윤구병 4표, 이범수 3표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결과적으로 국민의힘은 내부 분열, 민주당은 표를 결집하면서 후반기 의장을 가져왔다. 

이밖에 상임위원장에는 ▲의회운영위원장 권경운 의원(국민의힘, 초선), ▲행정복지위원장 구본길 의원(더불어민주당, 초선), ▲산업건설위원장 강현철 의원(국민의힘, 초선)이 선출됐다.

신임 의장단은 오는 7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며 앞으로 2년간 공주시의회를 이끌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