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천안문화재단, 문화 융합인재 양성 ‘맞손’
문화예술 분야 교육과정 개발·운영, 천안시 행사·축제 지원 등
2024-06-25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백석대학교 지역혁신추진단이 천안문화재단과 문화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협력한다.
양 기관은 25일 백석대 소회의실에서 문화예술 분야 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산·학 연계 문화예술 분야 프로그램 및 교육과정 개발·운영 ▲인재 양성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천안시 행사·축제(천안흥타령춤축제, K-컬처 박람회 등) 지원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김혜경 백석대 지역혁신추진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며 양 기관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순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백석대와는 지난 2016년 지역 문화예술 확산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며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 문화예술은 물론 시대가 필요로 하는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백석대 지역혁신추진단은 충남도 민·관·산·학 기관들과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폭넓은 자원 교류와 다양한 지역 수요자 친화형 협력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천안문화재단은 2012년 출범해 창의적 문화산업과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