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22일 버스 파업 때 등하교시간 조정

학교장 자율적으로 등하교 시간 조정하도록 긴급 조치

2012-11-21     문요나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택시 대중화 법안(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 국회 법사위 통과와 관련해 시내버스 파업이 예고되고 있는 바, 학교장이 자율적으로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도록 긴급 조치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21일 초·중·고에 공문을 보내 시내버스 파업 때 ‘학생들의 등하교에 따른 문제가 최소화되도록 학생에게 사전 안내 및 교육과정 운영도 학교장 재량으로’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지시했다.

시교육청 윤형수 교수학습지원과장은 “버스업계의 파업이 장기화 될 경우에 대비하여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러 가지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