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입지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 분양 본격화

7월 8일 특별공급, 9일 1순위, 10일 2순위 진행, 당첨자 발표 7월 16일 59㎡A 47세대, 59㎡B 220세대, 74㎡ 13세대, 84㎡ 54세대 일반 분양

2024-06-27     김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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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 최대 규모 산업단지가 밀집된 대덕구에 오랜만에 새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쌍용건설(대표이사 김인수)은 28일 대전시 대덕구 읍내동 51-9번지 일원에 들어설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의 분양을 본격화한다.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는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745세대 규모로 추진된다.

조합원분 411세대를 제외한 ▲59㎡A 47세대 ▲59㎡B 220세대 ▲74㎡ 13세대 ▲84㎡ 54세대 등 334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는 대전 유일의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주어지며, 계약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한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가 진행된다.

또 지역, 면적별 예치금 조건을 만족하고 청약통장 6개월 이상이 되면 세대주와 세대원,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은 7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7월 16일이다.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 단지는 세련된 커튼월 룩 외관을 적용하고, 각 세대(일부세대 제외)에는 팬트리와 광폭 드레스 룸 등 특화설계도 도입한다.

쌍용건설 분양 관계자는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는 대전 최대 규모 산업단지 인근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직주근접형 새 아파트”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전 대덕구는 2024년 3월 기준으로 아파트 총 42,524채 중 87.1%가 10년 이상 경과했고, 이 중 20년이 넘은 아파트는 4채 중 3채인 75.2%(31,968세대)에 달한다.

최근 10년간 공급된 아파트가 800세대가 채 안 되기 때문에 오랜만에 선보이는 새 아파트라는 희소성도 갖췄다는 것이 분양당국의 설명이다.

단지가 들어설 읍내동은 인근에 대전 제1·2 일반산업단지와 평촌 중소기업단지, 대전벤처협동화단지 등 대전을 대표하는 최대규모의 산업단지가 밀집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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