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시당 "바이오특화단지 선정 환영...지역 역량 모으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27일 대전시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에 최종 선정된 것 관련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대전시당은 이날 환영 논평을 통해 "오랜 기간 노력해 온 관련 종사자와 시민의 열망이 모여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바이오 특화단지의 성공을 위해 지역의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당은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으로 인해 대전은 입지, 인프라, 투자, 연구개발(R&D) 등 전방위적인 지원과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지역 발전에 모멘텀이 될 전망"이라면서도 "국가 예산은 한정된 가운데 다수의 바이오특화단지를 지정, 사업추진이 제대로 될지는 우려스러운 대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이후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은 만큼 투자 유치와 첨단 바이오산업의 유치, 산업단지 조성 등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도 대전이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