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안보군사연구원, 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 및 장려상'

2024-06-28     이성현 기자
한국융합보안학회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안보군사연구원은 지난 27일 동신대학교에서 개최된 ‘2024 한국융합보안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소속 학생 연구원 논문 5편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교육부 등 다수의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보안 및 융합보안 관련하여 국방 연구 관련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한국융합보안학회가 주관하는 전국 규모 학술대회인바 이번 수상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

우수논문상을 받은 하대현 학생(군사학과 2학년)의 ‘미래전과 우주사이버안보’, 임관수 학생(군사학과 2학년)의 ‘미래전 대비를 위한 한국군의 우주전략’을 주제로 한 논문을 발표해 영예를 안았고, 장려상을 받은 김승원 학생(소방방재학과 4학년)의 ‘드론 기술의 발전에 따른 해킹 대응 방안’, 강승민 학생(군사학과 2)의 ‘북한의 우주정책과 한국의 국방우주전력 발전 방향, 한성주 학생(군사학과 4)의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위기와 국방반도체 정책’ 논문을 발표하여 인정받았다.

우수논문상(학회장상)을 받은 하대현 학생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발표를 준비하는 동안 많은 연구와 다양한 토론을 통해 우주안보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이 분야에서의 연구를 지속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엄정호 안보군사연구원장 (대전대 군사학과 교수)는 “꾸준히 연구하고 집중적인 공동 학습의 성과”라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우주안보와 관련된 중요한 연구들이 집중적으로 주목받은 것은 우주 경쟁 시대의 도래로 인한 우주안보가 국가 안보의 중요한 부분으로 부각되고 있음을 증명하는 결과이며 학부 연구생을 포함한 연구원들에게 이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연구와 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