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국민체육센터 건립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추진경과 보고, 공간활용 방안 및 개선방향 토론

2012-11-22     문요나 기자

대전광역시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22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동구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한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김종성 동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추진경과 보고와 공간활용 방안 및 개선방향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

동구 국민체육센터는 가양동 709번지(석촌2지구 내) 일원에 연면적 6,000㎡(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수영장, 실내골프장, 체육관, 체력단련실 등을 갖춘 복합형체육관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이날 보고회에서 체육관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기존 체육센터 주차시설 52면에 더해 지하2층에 주차장을 추가 조성해 100면 이상의 주차공간을 확보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구는 이를 위해 동구의회에 공유재산변경계획 승인을 요청한 상태다.

한현택 청장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실용적으로 설계해 달라”며 “명품 국민체육센터로 태어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국민체육센터 건립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는 다음달 6일 개최할 예정이며 내년 2월 공사를 착공해 2014년 2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