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국 충남도의원, 재래시장 활성화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

23일 오후 천안시 두정동 소재 농업경영인회관 5층 천안 NGO센타에서

2012-11-22     문요나 기자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유병국 의원(천안 제3선구)은 23일 오후 3시 천안시 두정동 소재 농업경영인회관 5층 천안 NGO센타에서 재래시장 상인 및 천안시민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유병국 의원은 “최근 침체된 경기 여건과 대형마트들의 공략 속에서 우리의 재래시장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고자 이 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번 토론회의 발제는 청주경실련 최윤정 사무국장이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형마트규제 동향과 대응' 이라는 주제로, 충남문화산업진흥원 설기환 원장이 '재래시장 활성화와 문화컨텐츠 개발'이라는 주제로 각 발제를 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박광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 유병국 충남도의원과 충남재래시장 연합회 소속 상인 및 충청남도 경제통상실 생활경제 담당자가 참여 할 예정이다.

유병국 의원은 “전국 재래시장 1500여개와 천안에는 7개정도의 재래시장이 있는데 정부가 중소기업 구조개선과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특별조치법 제정 및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을 통해 전통시장의 시설과 경영지원을 꾸준히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전통시장은 경쟁력이 취약하여 경영악화를 야기 할 수밖에 없는 사회적 구조를 가지고 있어 전통시장의 합리적 개선방안이 요구되는 시점에 와있다”며 “이런 때 이러한 토론회는 매우 시기 적절하고 의미 있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아울러 “이번 토론회를 통해서 많은 좋은 의견을 수렴해서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