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희망 가꾸는 농어촌마을’ 어떻게 만들까
도, 22일 부여서 3농혁신대학 ‘마을가꾸기 지도자’ 과정 운영
2012-11-22 문요나 기자
충청남도(지사 안희정)는 22일 부여 삼정유스호스텔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도내 희망마을 대표, 관계 공무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농혁신대학 ‘마을가꾸기 지도자’ 과정을 개최했다.
이틀째인 23일에는 공주 조평1리와 논산 수락1리 마을이 발전계획 수립 사례를 발표한다.
사례발표에 이어서는 ▲중간지원조직 운영 방안과 ▲추진 주체 형상 방안 ▲융복합 추진 방안 등을 주제로 분임토의가 진행되며, ‘희망 마을 만들기 성공적 추진을 위한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한 종합토론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한편 도는 지역발전과 살기 좋은 희망 마을 조성을 위해 정부 사업과 도 및 시‧군 사업이 연계되도록 힘쓰는 동시에, 대학 교수와 연구원 등 전문가들을 활용해 사업 준비단계에서는 주민 주도의 마을 발전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사업 추진단계에서는 마을을 찾아가 문제점을 해결하는 현장포럼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