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 콘텐츠를 기다립니다"...독립기념관, 사진‧영상 공모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독립기념관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4 대국민 사진‧영상 공모전’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독립기념관 방문객들이 독립운동의 가치를 되새기고,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기존에 별도로 진행했던 사진과 영상 공모전을 하나로 통합해 새롭게 개최된다.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독립기념관의 자연경관과 독립운동사를 담은 사진과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사진 부문에서는 지난 1월 1일부터 오는 10월 14일까지 촬영한 전경, 야외 시설물, 인물 사진 등을 1인 5점 이내로 응모할 수 있다.

영상 부문에서는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활용해 가보고 싶은 독립기념관을 표현’ 또는 ‘독립기념관에서 느낄 수 있는 독립정신과 보훈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내용’ 두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2분 이내의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사진 부문에서는 13명(총 260만 원), 영상 부문에서는 8팀(총 750만 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입상자 중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가보훈부 장관,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독립기념관 명의의 상장이 수여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14일까지이며, 입상자는 오는 11월 20일 독립기념관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한 입상작은 홍보자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독립기념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독립기념관의 새로운 모습을 발굴하고, 누구에게나 소개하고 싶은 장소로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