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 "지방시대 선도하는 균형발전도시 만들겠다"
- 전국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 평가 시민 행복한 대한민국 미래수도 조성 전력 -,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자족경제 도시로 성장 , ‘정원 속의 도시’를 조성 - 배우고 즐기는 문화예술도시, 시민에게 편리한 대중교통 혁신도시 - 모든 시민이 안전한 의료복지도시, 미래세대가 성장하는 저출생 극복 선도도시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은 2일 브리핑을 통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수도로 도약하고 있는 세종시정 4기 전반기 성과와 후반기 계획을 발표했다.
최민호 시장은 취임후 새로운 세종시에 대한 열망 속에 시정 4기가 출범하고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 비전 달성을 위해 지난 2년간 아무도 가지 않은 창조적, 도전적인 길을 걸어왔다.
최 시장은 ‘위대하게 된다는 것은 오해받는 것이다’라는 미국 철학자 에머슨의 말처럼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뚜벅뚜벅 나아가다보니 오해도 많았다"고 아쉬움을 표명했다.
그러나, "정체성이 뚜렷하지 않았던 그동안의 세종시, 단순 행정중심복합도시로의 건설에 치우쳐 있던 모습을 시민들이 우리 세종특별자치시에 자부심을 느끼도록 ‘세종대왕의 이름과 찬란한 정신적 유산을 계승한 도시’로 새롭게 창조해왔다"고 자부했다.
그결과 "▲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 ▲ 정부 종합행정평가 전국 1위 ▲ 안전한 도시의 기준인 사회안전지수 전국 1위로 도약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서울을 제외하고 한글날 정부 기념 경축행사가 개최된 최초의 지자체 ‘한글문화수도 세종시’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이 확정된 수도의 요건인 ‘국회, 대통령집무실’을 갖춘 ‘국정운영의 중추도시 세종’으로 발돋움한 시정 4기 전반기 자랑스러운 세종시의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후반기에는 "한글의 창조적 혁신, 뛰어난 과학기술 혁명 등 세종대왕 시대의 정신적 유산을 세종시에서 더욱더 발전시키고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덧붙여 "행정수도로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고 이끌며, 한글문화수도로 한글의 세계화를 이끄는 거점이 되고, 워싱턴 D.C 스미소니언 박물관단지에 버금가며 대한민국 수도의 위상을 갖는 국내 최대의 박물관 도시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시민이 행복한 ‘정원 속의 도시’이자 양자-사이버보안 등 새로운 산업의 혁신이 꽃피는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민과 함께 ‘세종이 대한민국의 미래’임을 증명해 나가겠다고 약속드리며 첫째, 대한민국 행정수도로서의 법적 지위를 확보하고, 위상을 강화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둘째,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자족경제 도시로 성장해나가고, 셋째, 품격과 매력이 넘치는 ‘정원 속의 도시’를 조성해나가며, 넷째, 배우고 즐기는 문화예술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다섯째, 시민에게 편리한 대중교통 혁신도시를 만들어가고, 여섯째, 모든 시민이 안전한 의료복지도시를 만들어가며, 일곱째, 미래세대가 성장하는 저출생 극복 선도도시를 만들고, 여덟째,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균형발전도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