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박물관, “7월에 공주公州에서 만나는 공주Princess 이야기”

[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국립공주박물관(관장 이정근)과 사단법인 국립공주박물관회*(이사장 최석원)가 운영하는 시민 대상 문화강연 프로그램 제6기 공주박물관대학 인문학 강좌를 격주 수요일에 운영한다.

*사단법인 국립공주박물관회: 국립공주박물관을 후원하는 민간단체

“제6기 공주박물관대학 인문학 강좌”는 ‘공주公州에서 공주Princess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지난 6월 19일에 개강하여 총 7회의 일정으로 진행한다. 7월에는 동서양의 역사 속에 등장하는 여왕이 되었던 공주, 신라의 덕만공주(선덕여왕)와 잉글랜드의 엘리자베스 1세, 그리고 성장 과정이 고스란히 그림으로 남겨진 스페인의 마르가리타 테레사 공주의 이야기로 진행한다. 강의는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국립 강릉원주대학교 박정규 교수, 서울여자대학교 정연식 명예교수, 한국외국어대학교 라영균 교수가 진행한다.

*(7.3.) 박정규(국립 강릉원주대학교 교수) 여왕이 된 공주, 엘리자베스 1세

*(7.17.) 정연식(서울여자대학교 명예교수) 여왕이 된 공주, 덕만(선덕여왕)

*(7.31.) 라영균(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초상화 속 합스부르크 공주, 마르가리타 테레사

강의 수강은 지난 6월에 접수한 회원과 당일 선착순 30명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주박물관 누리집(https://gongju.museum.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공주박물관과 (사)국립공주박물관회는 수준 높은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지역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자 노력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