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 “누리데이즈-1박2일 캠프” 진행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허성희)은 29일~30일 누리데이즈 캠프를 진행했다.

허성희 관장은 “이번 캠프가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이 되고, 부모님에게는 충분한 휴식을 통해 재충전의 기회가 되었기를 소망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가족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누리데이즈’ 는 충청남도와 천안시에서 후원하는 2024년 시군장애인복지사업으로 또래 및 장애․비장애 형제 자매의 긍정적인 사회적 관계 향상을 위한 장애-비장애 통합프로그램이다.

8명의 장애-비장애 아이들과 매주 천안시 내외 시설들을 방문하여 다양한 신체활동과 체험 활동을 통해 상호작용하며 사회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그 중 상반기 1박 2일 캠프는 형제 및 또래와 함께하며 다양한 경험을 하고 공유할 수 있는 추억을 만들고자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소노문 단양 오션플레이 및 다누리아쿠아리움에서 7명의 아이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유대함을 증진할 수 있었다.

캠프에 참여한 아이들 모두 “워터파크에서 더 놀고 싶어요, 동생들이랑 같이 또 자고 싶어요.” 라고 이야기하였으며, 보호자들 또한 “캠프 덕분에 주말에 푹 쉴 수 있었어요”, “복지관에서 여러 행사들을 진행해주어 너무 감사해요”라고 말하며 높은 만족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