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 신설학교 개교 업무 지원 나서

오는 9월 신창중, 내년 3월 월천초·모종중·갈산중·세교중·충무고 개교

2024-07-03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이하 지원청)이 신설학교 개교 업무 지원에 나섰다.

지원청은 3일 신설학교 개교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의회를 열고 회의를 진행했다.

새롭게 문을 여는 학교는 ▲신창중학교 ▲아산월천초등학교 ▲아산모종중학교 ▲아산갈산중학교 ▲아산세교중학교 ▲아산충무고등학교 등 6개교다.

협의회는 이날 부서별 추진 업무 안내 사항, 개교업무추진단 구성·운영, 경비 지원 및 집행 등에 관해 논의했다.

그리고 신설학교 사무담당자, 지원청 관계자, 최근 개교한 아산갈산초와 산동초 담당자들이 참여해 개교 업무 추진 시 유의사항과 미비점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박서우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전문성 확보와 신설학교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개교와 동시에 정상적인 교육과정과 급식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창중은 신창면 남성리 일원 공동주택 개발과 학생들의 통학환경 개선을 위해 이전 신설해 오는 9월 개교한다.

나머지 5개교는 내년 3월 개교 예정이다.

아산월천초는 배방 월천지구 도시개발사업, 모종중은 온양학군 내 공동주택 개발에 따른 유입 학생 배치를 위해 새롭게 문을 연다.

아산갈산중은 탕정 일반산업단지와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 개발, 아산세교중은 아산탕정지구 택지개발사업과 오피스텔 건축에 따른 유입 학생 배치를 위해 신설된다.

아산충무고는 아산지역 교육감 전형 학교군 과밀 해소와 아산 북부지역 고등학생들의 통학환경 개선을 위해 개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