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서천지사, 홍원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수주쾌거
2024-07-05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지난 6월 말 충남 서천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서천지사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2024년부터 시행되는 홍원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홍원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어촌이 보유하고 있는 핵심자원을 활용하고 어민들의 생활편의와 소득창출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어항과 포구를 중심으로 인접한 배후 어촌마을을 통합정비하여 어민들의 일체감이 형성되고 사회, 문화, 경제, 환경적으로 어촌지역의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사업의 핵심목표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농어촌공사와 서천군은 총 28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어선 정박 및 하역 안전시설 설치 △어업기능 보강 △어업인 복지시설사업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서천갯벌 생태환경개선 △아름다운 어촌마을 만들기 등을 활력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남표 서천지사장은 서천군과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주민들과 함께 서천갯벌 등 우수한 생태 자연 자원과 어촌의 전통 민속문화를 발굴하고 계승하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어민들의 생활편의 제공,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면서 어촌, 어업, 생태관광이 조화된 선순환적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현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