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영서의료재단, 우수 의료 인력양성 ‘맞손’
보건의료 분야 연구 및 기술 개발 등
2024-07-05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호서대학교는 영서의료재단과 함께 우수 의료 인력양성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양측은 지난 4일 천안충무병원에서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보건의료 분야 인력양성 ▲보건의료 분야 연구 및 기술 개발 ▲전문 인력 상호 교류 ▲연구 장비·시설 공동 활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강일구 호서대 총장은 "이번 협력은 교육, 연구, 사회 공헌 등 여러 측면에서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의료 교육 질을 높이고, 바이오 분야 연구에서 실질적 진전을 이뤄 국가와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지혜 영서의료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력은 지역사회 성장과 의료계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양 기관이 가진 전문성을 바탕으로 활발히 교류해 사회에 공헌하고,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