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의원, ‘2012년 국정감사 최우수 의원상' 수상

정부정책 문제점 지적하고 창의적인 대안제시, 국민의 삶의 질 향상 기여

2012-11-26     김거수 기자

국회부의장 박병석 의원(민주·대전 서갑)이 민주통합당이 선정한 ‘2012년 국정감사 최우수 의원상’을 받았다.

민주통합당은 국정감사 기간 언론보도, 정책자료집, 보도자료와 질의서를 기준으로 국감에서 남다른 사명감과 성실한 준비로 ‘정부정책 문제점을 지적하고 창의적인 대안제시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당의 위상을 드높인 의원’에게 이 상을 수여했다.

박 의원은 “국회부의장도 상임위 활동을 열심히 할 수 있다는 모범을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는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일반 의원들은 임기 내 한 번 받기도 힘들다는 270개 시민단체가 뽑는 우수국감의원을 통산 10번이나 받은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또한 모든 사안마다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피감기관에서 시정을 즉각 약속하기도 해 화제가 됐었다.

박 의원은 외교통상부 국감에서 ‘한반도 주변 4대 강국 정권교체기 한국 외교의 방향’, ‘한국국제협력단 국제협력요원 관리부실’ 등의 문제를, 통일부 국감에서는 ‘통일편익을 통한 통일의식 제고’, ‘개성관광 및 개성공단 문제를 통한 남북관계 개선’ 등을 집중 조명해 반향을 불러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