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부의장, 문재인 당선돼야 과학벨트 성공적 건설 가능해

민주통합당 대전시당 18대 대선 출정식

2012-11-27     김거수 기자

민주통합당 대전시당은 18대 대통령선거 첫날 이해찬 前대표를 비롯한 박병석 국회부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역에서 200여명의 당원들이 출정식을 가졌다.

이해찬 前대표는 박근혜 후보가 금일 유세에서 약속한 과학벨트와 세종시특별법 발언과 관련 민주당이 정권교체해서 세종시를 발전시키겠다며 이명박정권의 747공약은 지켜지지 않았다면서 새누리당에 속지말자고호소했다.

이 전대표는 문재인 후보를 대통령에 당선시켜 새로운 시대에 역사를 만들어 가자면서 우리의 꿈이 바로 실현되는냐 안되는냐는 오는 12월19일 여러분의 선택에 달려있다며 문후보를 꼭 당선 시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박병석 국회부의장은 지난 이명박 정부는 경제정책은 실패한 정책이라며 청년 실업율과 자영업자 80만명이 문을 닫았다. 서민경제를 파탄시킨 정권 남북관계를 꽉 막히게 한 민주주의를 후퇴시킨 정권인 새누리당 정부의 실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박 부의장은 지난 5년간 충청권 발전을 위해 눈물을 흘렸고 삭발을 했고 혈서를 썼다"며 "과학벨트 부지매입비 7천억이 필요한데 2천억 밖에 안들어왔다 과학벨트의 운명도  새누리당 정권에 맡기면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어 문재인 후보는 5년간의 국정경험있고 민주당이란 든든한 정당이 뒷받침 해주고 있다 지난 삶을 원칙을 갖고 살아왔다며 사람이 먼저라는 문 후보가 당선돼서 세종시도 과학벨트도 충남도청 이전도 성공적으로 건설할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지하철 2호선 예비 타당성 예산도 통과되는데 민주당의원들이 앞장서서 큰공을 세웠다는 것을 대전시민들에게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주요 참석 인사 :이인영 중앙선대위원장, 이해찬 전 대표, 박병석 국회부의장, 이상민·안정선 공동선대위원장 박영순 위원장,박범계 의원 등이 참석했지만 조직동원이 없어 분위기는 썰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