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방과후학교지원센터 전국 자치협의회 열려

방과후학교 정책방향 설명 및 활성화 방안 모색

2012-11-27     문요나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27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교육과학기술부 방과후학교팀과 한국교육개발원 방과후학교연구팀 주관으로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위한 ‘2012 방과후학교지원센터 전국 자치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및 지자체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협의회는 ▲김명길 동구 부구청장과 동부교육지원청 김애영 교육장의 인사말 ▲방과후학교지원센터의 정책방향 설명 ▲동구를 비롯한 4개 자치단체의 우수 운영사례 발표 순으로 이뤄졌다.

대전에서 유일하게 지난 2009년부터 방과후학교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는 동구는 ‘대전 동구만의 오곡밥 꾸러미 사업을 자랑합니다’라는 주제하에 ▲24개 초등학교 특성화 프로그램 ▲초․중 학력신장 지원사업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 운영 등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구 관계자는 “동부교육지원청 및 지역대학과 적극 협력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며 “2013년 5차년도 방과후학교사업을 위한 종합계획을 마련중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