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교육문화원, 도서관으로 창작 수업하러 가요

학교연계 프로그램 「더+해봄」 참여 학교 모집

2024-07-08     이성현 기자
하반기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학생교육문화원(원장 오광열)은 대전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찾아오는 「더+해봄」 프로그램 접수를  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더+해봄」은 원내 도서관형 창작 공간 〈1216 해봄〉을 활용한 체험형 창작 수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초등 5학년부터 중학교까지 학급과 동아리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학교는 전문강사 지도하에 3D펜 창작, 머그컵 및 에코백 제작 등의 활동을 선택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그 외 디지털 드로잉, VR체험, 전자악기 연주 등의 활동은 자율적으로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본원과 학교 간 이동 버스를 25회 제공하여 원거리 학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6월까지 진행된 상반기 프로그램에는 27개 학급(동아리)에서 초·중학생 564명이 참여하여 97.6%의 만족도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하반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업무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42-229-1434)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오광열 원장은 “AI 시대에는 창의성과 자율성을 갖춘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라며 “1216 해봄의 도서관형 창의교육이 학생들의 미래 역량 함양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