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구청, 사설안내표지판 일제정비
2012-11-27 문요나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보행인들의 원활한 통행공간 확보와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하여『사설안내표지판 일제정비』에 나선다.
사설안내표지판의 설치대상은 공공기관, 교육기관, 일정규모 이상의 종교시설, 공동주택 단지등을 안내하기 위하여 관할 구청의 허가를 받아 설치하도록 되어 있으나, 그동안 허가를 받지 아니하고 무허가로 설치되어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
서구는 지난해 9월부터 사설안내표지판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정비대상 494개소에 대하여 자진철거 유도를 통해 254개소를 정비완료 하였으며, 금년 11월말까지 시설주와 철거 협의된 표지판 55개소에 대하여도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나머지 185개소에 대한 사설안내표지판의 설치기준에 부적합한 표지판(규격,색상,글씨체 등)에 대하여 기관방문 등 시설주에게 적극적으로 자진정비 토록 유도를 하여 내년 상반기까지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공간 제공은 물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여『큰 도시 명품 서구』를 만드는데 기여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