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2013학년도 특성화고 우수 신입생 대거 지원” -
특성화고에서 고졸성공시대의 미래를 설계하다
2012-11-28 문요나 기자
매년 신입생 부족으로 정원 채우기에 급급했지만 이제는 우수한 학생이 대학진학보다 지역의 특성화고에 지원하는 현상을 볼 때 충남 특성화고 직업교육의 정상화가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초등학교 때부터 진로교육에 대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학교 진로교육을 실시한 결과라고도 할 수 있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선취업 후진학의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라 본다. 올해 각종 공무원 시험에 25명이 합격했고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국가공기업에 69명 합격, 금융기관에 60명이 입사 확정, 대기업에 250여명이 취업하는 등 대학을 나와도 취업하기 힘든 곳에 많은 학생들이 취업을 하고 있다.”며 계속해서 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현장학습과 학교에 따라 맞춤형취업교육을 운영하는 등 학교별 특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우수한 기술인력을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