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우리신협, 취약가구 주거환경 개선 ‘앞장’

‘행복한집 프로젝트’ 진행...벽지·장판 도배 등 봉사

2024-07-09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우리신협이 지역 내 취약가구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천안우리신협 임직원·조합원 봉사단은 최근 천안시 서북구 부성동 미개발 지역 내 취약가구를 방문해 집안 내외부 청소, 벽지·장판 도배 등 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는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동·청소년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는 신협사회공헌재단의 후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협력으로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전국단위 활동이다.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해까지 총 420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올해는 누적 510가구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신협 지역특화사업과 연계한 전주한지 벽지·장판지를 사용해 주거환경 개선을 돕고 있다.

친환경 소재인 전주한지 벽지·장판지는 습도조절, 유해물질 저감, 곰팡이 방지 등 효능이 있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더욱 효과적이다.

김영순 천안우리신협 이사장은 “지역 아이들의 밝고 올바른 성장은 천안우리신협 임직원과 봉사단의 소망”이라며 “지역사회를 밝히는 등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