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TP, 주력산업 중심 본부 체제 ‘조직개편’
2단·5센터·2실·25팀 병렬식→4본부·3단·1관 통합형 본부장제 도입해 특화센터 간 기능 강화 등
2024-07-10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테크노파크(충남TP)는 기관 운영 효율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대정부 국정과제와 민선 8기 충남도 정책 등 외부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편된 조직도는 사업 중심 특화센터 구성에서 본부 체제로의 변경이 골자다.
기존 2단·5센터·2실(2부설기관)·25팀의 병렬식 조직을 4본부·3단(2부설기관)·1관의 통합형 조직으로 개편했다.
특히 본부장제를 도입해 특화센터 간 기능을 강화하고, 기관장 전사 관리 범위를 축소해 효율성을 높이고자 했다.
이와 함께 특화센터 간 물리적 위치를 고려한 본부 구성으로 지역 간 연계가 쉽게 했다.
서규석 충남TP 원장은 “주력산업과 신산업을 중심으로 본부를 구성하고, 미래 먹거리 산업과 연계산업의 확장성을 고려해 조직개편을 추진했다”며 “변화된 조직으로 충남도 산업과 기업을 위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