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679억 원 규모 편성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교부분 및 주요 현안사업비 반영

2024-07-10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예산군은 2024년 제1회 추경예산보다 679억 원이 증액된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예산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예산군청사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660억 원(8.23%↑) ▲공기업특별회계 12억 원(5.35%↑) ▲기타특별회계 7억 원(2.71%↑)이 각각 증액됐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 일반회계는 ▲지방세수입 및 세외수입 96억 원 ▲조정교부금 49억 원 ▲국도비 보조금 168억 원 ▲잉여금 및 전입금 339억 원 등의 재원으로 기정예산 8025억 원 대비 660억 원(8.23%)이 늘어난 8685억 원 규모다.

주요 사업으로 ▲시왕·만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4억 원 ▲추사서예창의마을 조성사업 10억 원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 10억 원 ▲삽교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33억 원 ▲농촌공간정비사업 9억 원 ▲예산정수장 확충사업 10억 원 ▲충남형스마트팜복합단지조성(삽교,대술) 46억 원 ▲예당호전망대 및 팜센터인테리어 사업 15억 원 등 계속 및 현안사업 예산이 반영됐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군의회 심의를 거쳐 7월 26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이번 제2회 추경안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현안 및 계속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며 “추경안이 군의회에서 의결되는 대로 신속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