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표심잡기 시작
정동영17일 충남도당, 박근혜18일 대전 등
지방선거후보자 등록과함께 등록 마지막날인 17일부터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국민중심당.민주노동당지도부가 총 출동해 충청권 표심잡기에 나섰다.
열린우리당 정동영 당 의장과 이해찬 전총리.김한길 원내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17일 오전 10시20분 충남도당 브리핑룸에서 오영교 충남도지사후보와 지방선거출마자들의 승리를 위한도민들의 지지당부 및 올인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정의장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성공을 위해서는 힘이 있는 집권여당 열린당후보인 오영교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고 논리를 펼칠것으로 전망된다.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18일 오후3시 대전 중구청장후보인 이은권후보를 돕기위해 부사동 시장을 방문하는것을 시작으로 동구 신가양시장을 방문해 이장우 동구청장후보와 출마자들에게 힘을 보태주고 대덕구 정용기 구청장후보와 법동시장을 방문하고 기차로 상경할 예정이다.
민주노동당 노희찬 국회의원이 오후1시 읍내동 근로자복지회관, 대전지역대학 두군데에서강의을 하면서 박춘호 대전시장후보의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국민중심당 심대평 대표는 17일 오후 4시30분 남충희 시장후보, 송인진 대덕구청장 후보와 출마자들과 함께 신탄진시장 유세를하고 6시30분 대덕구후보 전체회의를 주재한다.
한편 각정당이 13일간 전쟁터가 될 대전충청권에 박근혜 대표의 대전 총력지원을 위해 5번의 방문과 1박을 하면서 강행군을 할 것으로 보여 대전지역을 전국최고의 관심지역으로 이끌고 전국적인 한나라당 바람을 일으켜 막판 대역전극으로 전 선거구 압승을 노리는 전략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