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현, 세종시당위원장 출마선언 ... 민주당 더 강해져야
- "인물, 정책, 시스템 혁신으로 세종시당을 당원과 함께 정권교체의 중심으로 만들겠다"
2024-07-12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강준현 의원은 12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세종시당위원장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인물, 정책, 시스템 혁신으로 세종시당을 당원과 함께 정권교체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당 선거는 다음달 8월 11일 오전 11시 실시되고, 향후 주요 일정은 선거관리위원회 첫 회의가 7월 24일 실시되어 후보등록 마감일을 확정하게된다.
그러면서 "더 낮은 자세로 시민과 당원 한분 한분의 목소리를 모아 세종시를 노무현의 도시, 민주당의 도시로 복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실체 없는 미래전략 수도가 아닌, 노무현이 꿈꾸었던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이자 대한민국 제2의 수동인 행정수도 세종으로 다시 복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민주당엔 인재 혁신, 정책혁신, 시스템의 혁신이 필요하며, 세종시당의 3대 혁신과제를 통해 민주당의 중심, 정권교체의 중심이 되는 세종시당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와함께 "보이지 않은 밀실의 힘이 아닌 투명하고 공천한 공천 및 평가시스템을 통해서 일 잘하는 인물이 제대로 평가받고, 능력있는 새 인물이 등용되는 인재 혁신의 길을 개척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민주연구원 분원 설치를 추진하여 세종시의 지역적・정치적 특성을 반영한 실효적인 정책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덧붙였다.
덧붙여 "당원들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당원총회의 기능을 대폭 확대하고 당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 소통 플랫폼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