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멜론 대표브랜드 K-melon 최종평가회 개최

사업추진 유공자 감사패 및 표창장 수여, 우수 공선출하회와 농업인 시상

2012-11-29     문요나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29일 대전 레전드 호텔에서 K-melon 참여 농업인 976명을 대표하는 6개도지역의 리더농업인 150명과 참여 지역의 농협 지부장, 조합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K-melon 최종평가회'를 개최했다.

김수공 농협중앙회 농업경제대표이사와 농림수산식품부, 홈플러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 날 행사에서는 2012년 K-melon 사업추진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및 표창장 수여와 함께 우수 공선출하회와 농업인 시상이 있었다.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에는 경북 동고령농협 K-melon 공선출하회가 수상하였으며, 충남에서는 부여의 남면농협 K-melon 공선출하회가 우수상과 함께 노성농협 K-melon 공선출하회의 김명현씨가 우수농업인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이어 김창수 원예사업부장의‘K-melon 2012성과와 2013전략’발표를 시작으로 농수축산신문 길경민국장의‘K-melon의 경쟁력’이란 주제로 특강이 진행되었다.

이 날 평가회에서 K-melon은 도매시장에 대한 상생적 협력시스템 구축, 대형 유통업체와의 전략적 파트너쉽 강화, 친환경 멜론의 학교급식 납품 확대, 영농자재의 단계적 시범구매 사업 등 2013년 대도약을 위한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김수공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업인과 농협이 함께 만들어가는 최초의 전국연합인 K-melon의 의미를 강조“하였으며, ”2015년 케이멜론의 500억원 매출 달성과 더불어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과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