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녹색기술발전 토론회 개최

29일 충남 당진소재 대호환경사업소 회의실에서

2012-11-29     문요나 기자

박재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29일 충남 당진소재 대호환경사업소 회의실에서 녹색기술발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신기술․신공법․신제품을 발굴하여 녹색 기술습득 및 현장에서 적용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국에서 녹색기술사업 시행직원 100여명은 이날 녹색기술의 현 좌표를 진단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우수사례 발표 와 토론을 통한 지식공유 및 녹색기술을 습득했다.
박재순 사장은 "녹색성장 및 지속가능발전은 새로운 경제발전 패러다임으로 경제전반을 아우르는 종합적 대책에 의해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그린 IT 등 녹색사업 활성화로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일선 현장에서 신 녹색기술을 농업인에게 보다나은 영농서비스를 제공 활용 할 수 있도록 대책을 수립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사례발표 에서는 ▲ 경기 파주지사 /지사 컬럼형 수중펌프의 케이블 설치 ▲ 충남본부/ 축산분야 지열 시스템 설비 개선으로 냉난방효율 향상 ▲전남 함평지사/ 초 저수위 운전이 가능한 펌프게이트 등이 우수사례로 발표됐다.

이어 충남본부 와 경남본부는 녹색기술 발전에 꾸준히 노력한 결과 녹색기술 발전 우수부서로 선정돼 사장 표창을 수여했다.

변용석 녹색사업처장은 2016 까지 공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농업기반시설을 활용하여83개소의 신재생 에너지 생산기지를 구축 하겠다고 밝혔다.